韓國文學廣場:老年和死亡—雜詩

文學,就是用語言塑造形象反映社會生活,又用極強烈的感染力影響社會生活。我們為具備一定閱讀基礎的童鞋準備的韓國文學名作大餐,希望大家提高閱讀的同時,感受這些文學作品中的優美文字感情和藝術表現手法。

韩国文学广场:老年和死亡—杂诗

이제까지 불던 바람이 멎으면 바다는 고요해진다. 그렇게 거센 감정이 수습되면 인간도 온화해진다. 결국 무의미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대수롭지 않은 일을 자만하던 자기의 철없음을 늙어서 겨우 알게 된다. 젊은 때에는 자만심에 눈이 흐려 미처 보지 못하였던 세상 만사의 덧없음을 노인이 되어서야 가까스로 알게 되는 것이다.

風過後海面波瀾不興,當我們激情不再時,內心竟如此平靜。因為我們清楚以過眼煙雲為榮有多麼虛妄,逝去便不再。

영혼을 덮고 있던 육신이라는 오두막이 낡아빠지면 '시간'이 뚫은 틈새에서 새로운 빛이 비쳐든다. 인간이라는 것은 약하게 되어서 더욱 강해지고 신의 보좌 앞에 다가가면서 더욱 현명해진다.

我們年輕時愛情的雲朵從眼前飄過揭示了歲月的空洞。心靈的黑暗囚所,飄搖而凋敝,讓新的光輝穿透時光造成的縫隙,在他們挨近永恆的家園時,睿智的人由弱小而變得強大。

낡은 이 세상에 이별을 고하고, 새로운 저 세상의입구에 서고 나서야양쪽세계가 동시에 보여진다.

告別老年,他們馬上看到兩個世界,就站在新世界的門檻上。

詞 匯 學 習

덧없다:短暫 ,蹉跎 ,白駒過隙 。

속세의 덧없음을 깨닫고 그는 출가하였다.

由於看破紅塵,他就遁入空門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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